AI Basics

AI의 역사, 튜링 테스트부터 알파고까지

AI패스파인더 2023. 7. 1. 12:39

인공지능(AI)은 SF에서 일상 생활로 옮겨왔으며, 이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개발 덕분입니다. AI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면 그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 

20세기 초, 앨런 튜링의 "기계가 생각할 수 있을까?"라는 질문이 AI의 시작을 알렸고, 이로부터 튜링 테스트가 생겼습니다. 이 테스트는 기계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측정합니다.

 

1956년, 존 매카시가 '인공지능'이라는 용어를 도입하면서 AI의 공식 시작을 알리고, 이 시기에는 규칙 기반의 "전문가 시스템"이 주를 이루었습니다. 이러한 시스템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프로그램에 코딩함으로써 작동했습니다.

 

이러한 AI의 발전을 10개 장면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1)앨런 튜링의 '튜링 테스트' 제안 (1950): 인공지능 분야의 개척자 앨런 튜링이 인간과 구별할 없는 기계의 지능을 테스트하는 방법을 제안했다.

2)마빈 민스키와 세이무어 페퍼트의 퍼셉트론 (1958): 인공신경망의 초기 모델인 퍼셉트론을 개발하였다.

3)ELIZA 프로그램 개발 (1964): 조셉 웨이젠바움이 개발한 ELIZA 최초의 자연어 처리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대화를 시도한 초기 인공지능 시스템이다.

4)데니스 리치와 제라드 제이슨의 쉐익리 프로젝트 (1969): 초창기 AI 로봇 개발 프로젝트로, 간단한 조립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 팔을 개발하였다.

5)엑스퍼트 시스템 출현 (1970-1980년대): 인공지능의 분야인 엑스퍼트 시스템이 등장하여 전문 지식을 모방하는 시스템이 개발되었다.

6)역전파 알고리즘 개발 (1986): 인공신경망의 학습 방법 하나인 역전파 알고리즘이 제프리 힌튼, 데이비드 루멜하트, 론알드 윌리엄스에 의해 개발되었다.

7)개리 카스파로프와 블루 대결 (1997): IBM 인공지능 체스 컴퓨터 블루가 세계 체스 챔피언 개리 카스파로프를 이기며 인공지능의 발전을 알렸다.

8)스탠리, DARPA 그랜드 챌린지 우승 (2005): 스탠포드 대학의 자율주행 로봇차 스탠리가 DARPA 그랜드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.

9)알파고와 이세돌 대결 (2016):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바둑 세계 챔피언 이세돌을 이기며 인공지능의 발전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.

10)GPT-3 출시 (2020): 오픈AI GPT 자연어 처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인공지능의 발전과 인간과의 차이를 줄여왔다. GPT-3 글쓰기, 번역, 음성 인식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.


딥러닝의 발전은 인공지능의 역사상 가장 두드러진 성과 중 하나인 알파고의 등장을 가능하게 했습니다. 2016년,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는 세계적인 바둑 선수인 이세돌을 이기며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. 알파고는 단순히 규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, 수백만 개의 바둑 게임을 분석하고 학습하여 스스로 최적의 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.

알파고의 성공은 인공지능의 능력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지점을 보여주는 획기적인 순간이었습니다. 이로부터 인공지능은 단순히 기계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도구에서 인간의 창의성과 전략적 사고를 모방하는 파트너로 진화하였습니다.

 

(AI, Pixabay)